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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번호 |
2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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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국화향기 가득한 차 한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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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가을바라기 |
조회 |
1,0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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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10-19 15: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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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가을 얼큰하게 갈비탕 먹다 후배 "식물원 갈까?" "응. 좋지"
그냥 가을바람 맞으며 무작정 출발했네요.
식물원에도 가을이 왔네요.
잎이 생동감 넘치게 솟아 오르는 봄, 푸르른 여름, 가을의 길목만 식물원을 찾았네요.
눈 덮힌 겨울이 오면 다시 찾아갈까? ㅎㅎ
가을이 짙어지면 다시 발걸음을 옮겨야겠지요?
선물로 주신 국화화분...사무실에 국화향기로 가득하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을과 국화향기로 오늘은 기분이 만땅 좋네요.
후배는 마삭줄 정리하느라 ㅎㅎㅎ. 잘 구입했다고..
국화차 다 못 마시고 온 것이 제일 ...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간 길이라,,,,아쉽당...국화차..
하늘이 흐리고 가을이 온통 짙은 갈색으로 변하면 다시 찾아가겠습니다.
가을을 느끼며 몇자 적었습니다.
오늘 감사했어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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