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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번호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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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신라식물원의 봄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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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신라식물원 |
조회 |
1,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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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3-05 15:0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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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식물원에는 봄이 성큼 다가오는것만 같아요.
요즘 날씨가 좋지않아 마음이 우울해지기 쉬운 계절이지만 지금 식물원에는 꽃들이 앞다투어 피기시작한답니다.
찻집 문을 여는 순간 손님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꽃들이 자기들의 향기를 마음껏 내뿜고 있어요.
노오란 수선화를 비롯해 매화향이 가득한 찻집입구에는 조그마한 연못속에 빨간 물고기가 꼬리를 흔들며 봄을 알리고 있어요.
연못위의 조그마한 벼랑끝에는 돌단풍이 하얀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고 옛날 펌프에서는 물줄기를 내뿜고 있답니다.
그리고 작년에 새로 꾸민 온실에서는 더많은 꽃들이 자태를 뽑내고 있어요.
보라색의 튜립,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핑크색튜립그리고 수많은 색색깔의 꽃들이 피어 있답니다.
추운 날씨라서 바깥에서는 꽃들이 필려면 아직 멀기만 하지만 지금 식물원에는 봄이 성큼 성큼 다가 오고 있답니다.
식물원의 이른 봄을 한껏 느껴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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